나주시 시민소통위원회 혁신경제분과(분과위원장 김양순)가 영산포상인들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습니다.



18일 오후5시 이창동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의 날 행사에는 고은호 나주시시민소통위원장, 황보연 보건복지분과위원장, 서훈일 농업농촌분과위원장을 비롯

김종만,이대수,안정자,황의준,김준정, 나삼균,김남순 소통위원이 김판근 시의회 의장, 강건희 영산포상인회장 등 영산포상인들과 소통의 장을 함께 했습니다.



현장 소통에서는 영산포권 농관련 기계, 공구 특화지역 육성 필요를 건의했으며, 영산포상권 활성화 위한 홍어의거리 상점가 지정 등록 추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영산포상인회는 영산포등대를 야간 점등해서 영산포의 상징적 의미를 높여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홍어의 거리 공영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며 영산강 둔치 활용의 필요성을 하천관리 부처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판근 시의회 의장은 영산포 상권 활성화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 필요와 영산포역 주변 편백나무 쉼터 조성 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밖에도 영산포5일장 노점상 정비와 황포돛배 친절관리 강화 등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내주셨습니다.



나주시 시민소통실에서는 건의된 의견을 주무부서에 전달하여 검토 결과를 알리고, 지속적인 관리 점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